[미국주식 실시간 뉴스] 코로나 람다 바이러스, 람다변이 치사율 및 존슨앤존슨 FDA 경고

람다 바이러스, 람다변이

람다 바이러스

국내에서 하루하루 엄청난 수의 확진자가 델타 바이러스로 인해 엄청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남미에서는 또 다른 변이가 발생해 전세계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처음 발견된 곳은 2020년도 8월 페루며, 이미 올해 4월부터 전격적으로 발병했다고 하는데, 중요한 점은 람다변이 치사율이 9.3%로 아래와 같이 COVID-19의 치사율을 훨씬 상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국가별 코로나 치사율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2021년 6월에 람다 변이로 명명하고 관심 변종으로 지정했습니다.
그만큼 확대되고 있는데, 칠레, 페루, 아르헨티나 등 남미를 중심으로 미국, 독일, 스페인 등 북미 및 유럽으로도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WHO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최소 29개국에 퍼져있는 상황이며, 분자 바이러스 및 미생물학 교수에 의하면,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강하기에 신중을 가하지 않는다면 국내까지 전파되는 것은 시간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Peter Hotez 교수

아직까지 기존 백신인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로제네카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지 않았으며, 람다 바이러스가 발병이 많이 보고된 브라질, 칠레, 페루는 중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인 시노팜에 의존하고 있기에 의료진들의 추가 연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페루 예방접종

아래 그래프와 같이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을 제외하고는 국내 접종률보다 낮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으며, 람다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되었고 인구 대비 코로나 사망자가 가장 많은 페루에서는 20%도 채 되지 않는 접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남미 국가 백신 접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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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J&J 얀센 백신 경고, 얀센 델타변이 취약하나?

얀센 백신

최근 미국 FDA는 존슨앤존슨, J&J의 코로나 백신인 얀센에 대해 주사를 맞으면 길랭-바레 증후군을 겪을 가능성이 증가한다는 경고를 하였습니다.

길랭-바레 증후군은 다리에서 시작해 팔과 몸통 등에 근육 약화 및 감각 저하와 가끔 마비를 유발할 수 있는 면역 체계 장애인데, 신체의 면역 체계가 실수로 일부 신경 세포를 공격함으로써 발생하는 장애입니다.
아주 미약한 가능성이긴 하지만, 국내에서도 이런 증상을 토로하고 있는 접종자들이 이미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태이기에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얀센 백신 접종

대부분의 사례는 50세 이상의 남성에서 발병하였으며, 일반적으로 백신 접종 후 약 2주 후에 길랭-바레 증후군을 느꼈다고 합니다.

해당 뉴스가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존슨앤존슨의 주가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으며, FDA에서 주의만을 발표했기에 전세계적으로 백신이 부족한 상황에서 얀센 백신의 부작용보다는 공급원 확보에 더욱 주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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