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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딜리버리 밴 특허 등록

아마존 드론 특허

최근 아마존이 드론의 역할을 하는 세컨더리 차량을 탑재한 딜리버리 밴 특허를 등록하였습니다.
해당 특허는 딜리버리 밴이 목적지까지 도착한 후, 세컨더리 차량을 활용해 최종적으로 물품을 하역하여 전달하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공중 드론보다 훨씬 효율성이 높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마존 딜리버리 밴

아래와 같이 배송 지점과 가장 가까운 지점까지 차량으로 이동 후, 카메라, 레이더, LiDAR 등 자체 센서가 탑재된 드론 차량이 밴에서 나와 최적 경로를 산출해 낸 뒤, 안전하게 배송을 완료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배송지점까지 이동
드론 배송
목적지까지 배송

아래와 같이 사방에 센서를 부착하고 받아들이는 데이터를 바로 밴으로 전송해 상황을 밴에서 파악하고 유/무인으로 컨트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성되어있습니다.
또한, 아래와 같이 계단 등 장애물로 인해 기본 드론의 접근성이 취약한 경우,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드론과 같이 다리가 부착된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배송의 어려움을 없애기도 합니다.

드론 차량
필요 시, 다리가 있는 드론도 구비

물론 해당 특허가 출원되었다고 해도 상용화까지 이어지려면 엄청난 시간과 기술적인 도약이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딜리버리와 관련된 특허를 계속 출원하면서 얻는 기술적 장벽은 추후 엄청난 이점이 될 것입니다.


아마존의 과거 배송 관련 특허 및 규제

드론쉽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 아마존의 드론 특허입니다.
해당 특허는 현재는 상상에 불과하지만, 기술적으로 배터리 성능이 대폭 증대될 경우, 충분히 응용 가능한 특허이기에 눈여겨볼 수 있는 아이디어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아래와 같이 UAV에 드론을 3기 탑재하여 배송하는 안도 함께 제출되었기에 실현 가능성에서는 조금 더 현실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UAV 드론

다음으로는 기차를 활용한 드론 배송인데, 아무래도 비행물체에서는 제한된 공간 및 무게로 인해 드론 배송 후 필요한 드론 관리 및 배터리 교체가 불가능합니다.
그렇기에 장기 운행이 가능하며 미국 전역에 깔려있는 기차 및 선박을 활용해 이를 드론 유지보수에 활용한다는 아이디어는 항공배송의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기차 드론 배송
기차 내부

다음은 드론 전용 타워인데, 현재 드론을 운용함에 있어 화물 수에 비해 제한적인 드론 발사 지점수를 확보할 수 있는 아이디어입니다.
층간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형 마개를 설치하는 안을 제안했으며, 이런 드론 타워가 전국 곳곳에 설치된다면 드론 배송의 꿈이 실현되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드론 타워

마지막으로 전국에 깔려있는 가로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추가적으로 제시하였는데, 아래와 같이 운행 중인 드론을 도킹해 충전 및 유지보수를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새로운 플랫폼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는 플랫폼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큰 이점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드론 도킹용 가로등

추가로 드론과 관련된 전세계 규제 정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지도를 참고하길 바랍니다.

드론 관련 전세계 규제


아마존 가짜 리뷰 적발 어플, 애플 스토어에서 삭제

가짜 리뷰 적발 어플

아마존은 수십년간 쌓아온 고객 정보를 누구에게도 오픈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데이터로 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최근 애플을 통해 아마존이 페이크스팟 어플과 지적재산권 분쟁을 시작했다는 뉴스가 발표되었는데, 해당 앱은 아마존 고객의 정보를 수집하고 추적할 수 있으며, 이를 충분히 활용할 가능성이 있기에 아마존 고객의 보안에 위협이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페이크스팟 CEO가 고객 정보를 제3 기관에 제공하지 않으며, 이를 이용하지 않을 것임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애플 스토어에서 해당 앱은 영구히 삭제되었습니다.
그만큼 아마존의 지적재산권이라 할 수 있는 고객정보에 대한 집착은 그 누구도 이길 수 없음을 다시 한번 보여준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과 관련된 더 많은 정보와 분석을 원하시면 아래 글을 통해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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