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지수
다우존스 지수는 -0.1% 하락, S&P 500 지수는 0.34%, 나스닥 지수는 0.84% 상승하며 마감하였고, 실적 시즌에 맞추어 예상치보다 높은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갖는 기업들 위주로 상승하였습니다.
화요일에 실적을 발표할 주요 기업으로는 넷플릭스, 존슨앤존슨, P&G, 유나이티드 항공이 있습니다.
빅테크인 애플과 MS, 구글, 아마존 등은 1%대 상승을 기록하였으며, 디즈니는 최근 닥터 스트레인지, 블랙 팬서, 토르, 인디아나 존스 등 마블 영화 일정을 미루기로 하였고, Barclays가 장기적으로 디즈니의 구독자 목표 달성이 과도하게 설정되어 있다고 평가하며 하향 설정하면서 3%대 하락을 기록하였습니다.
원유는 지난 82불 선을 지키면서 흐름을 유지하였고, 천연가스는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공급을 늘릴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한 뒤, 더 많은 천연가스를 보내지 않기로 결정을 번복하면서 에너지 시장에 대한 핵심 열쇠를 손에 쥐고 있습니다.
미국 에너지 정보국(EIA) 또한 이에 대해 단기 전망으로는 겨울까지는 평균 5.67 달러를 보여줄 것이며, 그 이후인 2022년 1분기 후부터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 선물 ETF가 승인을 받고 화요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트코인이 1.49% 상승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좋은 성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어 지난주 32에 불과했던 공포지수가 55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입니다.
주요 뉴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글로벌 공급망의 붕괴가 서서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기간에 소비자 수요는 감소하고 전체 산업의 활동이 줄어들었으나, 백신이 활성화되고 국가별로 팬데믹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면서 소비자 수요가 급증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로 인해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인력 부족, 핵심 부품 및 원자재 부족 등 유통업계에 큰 혼란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전력 부족으로 몇 달간 생산에 문제가 있었고, 영국은 트럭 운전사 부족으로, 미국과 독일은 항구에서 문제가 있는 등 글로벌 여러 곳곳에서 이와 같은 문제가 발발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이런 공급망 문제는 더 악화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전 세계 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강력하지 않을 것이라 언급하였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팬데믹 이후 소비를 하고 싶어도 물건 공급이 원활히 되지 않아 구매하지 못하거나, 운반비가 소비자 물가에 반영되어 평소 구매가보다 훨씬 비싸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행동주의 투자자이자 '기업사냥꾼'이라 불리는 칼 아이칸은 미국 시장이 과도한 통화 공급과 인플레이션 상승에 직면해 장기적으로 큰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위를 둘러보면 인플레이션이 도처에 있는데, 장기적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언급하였습니다.
애플이 새로운 프로세서와 노트북, 에어팟 등을 발표하는 하드웨어 이벤트를 마쳤습니다.
애플의 프로세서인 M1 칩을 소개하면서, '와트당 성능'에 집중하였고 속도보다는 칩의 전력 효율성이 얼마나 되는지를 강조했습니다.
애플은 TSMC의 5 나노미터 기술을 사용하고, 현재 M1 칩보다 70% 빠른 10 코어 CPU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페이스북이 향후 5년간 EU에서 메타버스 디지털 세상을 구축하기 위한 10,000명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페이스북은 최근 가상 현실에서 사람들이 회의를 하는 업무 협업 앱이 메타버스로의 첫 단계라고 최근 공개했고,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MS, 로블록스, 에픽게임즈 등 여러 기업들이 경쟁하며 나아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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