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마감시황] 2021년 12월 2일 미국 첫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 CNN 공포 탐욕 지수 19 기록

주요 지수

미국의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상승하던 미국 지수는 다시 하락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장중 520 포인트 넘게 올랐지만, -1.34%로 마감하였고, S&P 500은 -1.18%, 나스닥은 초반 1.8% 상승했지만, 마찬가지로 -1.83% 하락하며 마감하였습니다.

WHO에 따르면, 남아공에서 처음 발견된 오미크론은 최소 23개국에서 보고되었고, 국내 확진자도 5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미국 첫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아메리칸 항공은 -8%, 델타 항공은 -7.3%, 유나이티드 항공은 -7.5% 하락하였고, 제조사인 보잉도 -4.8% 하락하였습니다.

OPEC이 곧 화상회의를 통해 회의를 할 예정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에너지 수요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논의할 예정이며, OPEC+에서는 하루 40만 배럴의 월간 생산 계획을 변경할 의향이 거의 없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OPEC은 11월에 하루 2,774만 배럴을 생산해 10월보다 22만 배럴만큼 증가했지만 OPEC+ 협정에 따라 OPEC 회원국에 허용된 25만 4천 배럴 증가치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도 최근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1.35%, 이더리움은 -2.36%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고, Coindesk는 "Bitcoin은 인플레이션 헤지보다 위험한 자산처럼 거래되고 있다."고 보고하기도 했습니다.

CNN 공포 탐욕 지수는 전일 26에서 극도의 공포로 넘어가면서 19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2020년도 3월 코로나 발발 시의 모습을 보이는 듯 한데,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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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

미국 북부 캘리포니아에서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 첫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파우치 박사는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사람이 11월 22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샌프란시스코 지역으로 여행을 갔다가 11월 29일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으며, 지금까지 모든 밀접 접촉자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언급했습니다.
해당 환자는 18세에서 49세 사이이며 원래 예방 접종 과정에서 6개월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 접종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미 캐나다, 영국, 이스라엘,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이탈리아, 홍콩, 대한민국 등에서 발견되었으며, 최소 23개국에서 보고되었다고 WHO에서 발표했습니다.

이에 모더나 CEO는 오미크론이 이미 지구 전역에 퍼졌다고 경고했으며, 남아공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도착했던 항공편에서 이미 624명의 승객 중 61명이 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보였고 총 14명이 변종에 감염되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또한, 지난 7~10일 사이에 남아프리카에서 직항 편을 운항한 대부분의 국가는 이미 자국에서 알지 못하는 사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트위터를 박차고 나온 CEO 잭 도시가 스퀘어 사명을 12월 10일부터 '블록'으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블록체인과 같은 새로운 기술에 중점을 두고 기존 신용 카드 리더 비즈니스를 넘어 확장하겠다는 의미이며, "이 이름은 빌딩 블록, 이웃 블록 및 지역 비즈니스, 음악으로 가득 찬 블록 파티에서 함께 모이는 커뮤니티, 블록체인, 코드 섹션, 극복해야 할 장애물 등 회사와 관련된 많은 의미를 갖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북이 메타버스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사명을 메타로 변경한 뒤 한 달 만에 나온 것이기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퀘어는 2021년도 현재까지 주가가 -2%로 성장이 저조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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