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지수
주요 지수는 거의 변동이 없는 상태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실업률 발표가 예상보다 안 좋게 나왔지만, 단기 부채 한도 상향 가능성이 이를 커버하면서 결국 크게 하락하지 않았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0.03%, S&P 500은 -0.19%, 나스닥 지수는 -0.51% 하락했으나, 한 주를 기준으로는 다우존스 지수는 1.2%, S&P 500은 0.8%, 나스닥은 0.1% 상승하면서 마감한 것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원유는 WTI 기준으로 장 중에 2014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80달러를 넘겼습니다.
이에 따라 주요 에너지 기업인 엑손 모빌은 2.5%, 쉐브론은 2.2%, 코노코필립스는 4.8%가량 상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잠깐 붐이 일어났다가 다시 사그라든 모습을 보입니다.
비트코인은 0.17%, 이더리움은 -0.99%를 기록하였습니다.
시장이 횡보함에 따라 CNN 공포 탐욕 지수도 마찬가지로 일정 수준 유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지난 주 27을 가리켰던 지수는 현재 33으로 상대적으로 안정화되어 있지만, 아직까지 완전한 불안감을 해소한 것은 아닙니다.
주요 뉴스
미국의 고용 보고서가 발표되었는데, 일자리 창출면에서 다우존스의 추정치인 50만 명을 크게 밑도는 19만 4천 명을 기록하면서, 2020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이번 발표에서 긍정적인 면은 실업률이 예측치보다 훨씬 낮은 수준인 4.8%를 기록하면서 팬데믹에 들어선 이후 최저치를 보여주었다는 것입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2차 주식 매각 후, 100B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지난 2월 가치 평가를 했을 때 보다 무려 33% 증가한 것으로, 당시에는 74B 달러를 기록했었습니다.
CB 인사이트에 따르면, 중국의 틱톡 모기업인 바이트댄스가 140B 달러로 세계 1위 유니콘 기업이며, 그다음으로 스페이스X가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스페이스X 다음 유니콘은 핀테크 기업인 스트라이프이며, 약 95B 달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의 주요 사업은 스타링크로, 현재까지 1,740개의 위성을 발사했으며, 14개국에서 1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있습니다.
스페이스X에 대한 분석도 본문 하단에 첨부해 놓았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애플이 로스 앤젤레스에 새로운 지역 본부를 건설할 예정입니다.
주로 애플 TV, 애플 뮤직, 엔지니어링, 인공지능 분야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수용할 목적으로, 앞으로 애플 TV용 콘텐츠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임을 의미합니다.
애플은 이미 해당 지역에 1,500 명의 직원을 두고 있지만, 2026년까지 3,000 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북유럽 3개국(스웨덴, 핀란드, 덴마크)이 모더나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해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심장 질환인 심근염과 심낭염이 발생하는 사례가 국내외 증가함에 따라 핀란드 보건당국은 30세 이하의 모든 남성들에게 모더나가 아닌 화이자 백신을 제공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스웨덴에서는 1991년 이후 출생자는 백신 접종을 중단하며, 덴마크는 만 18세 미만의 국민에게 모더나 접종을 중단할 것을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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