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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수

5일 연속으로 미국 다우지수가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S&P 500은 약 0.8% 하락한 4,458.58, 나스닥 종합 지수는 약 0.9% 하락한 15,115.49를 기록했습니다. S&P 500과 다우지수는 지난 금요일 고용 보고서 발표 이후로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 않는 모습입니다.

개별 종목으로는 위와 같이 애플이 -3.31%를 기록하였는데요, 이에 대한 내용은 끝까지 읽어보신다면 주요 뉴스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원자재를 함께 살펴본다면, 조정을 받던 원유는 다시 70달러 선까지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천연가스는 그동안 올라왔던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여 약 15일 전 가격으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구리가격은 +3.29%를 기록하였으나, 횡보 구간에 있어 주목할만한 수치는 아닌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하락으로 인해 시장은 공포장으로 돌아서기 시작했는데요, CNN 공포 탐욕지수는 1주전 54를 기록해 보통 수준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현재 33까지 떨어져 시장이 전체적으로 공포에 가까워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주요 뉴스

위 주요 지수 확인에서 보았듯, 애플은 -3.31% 하락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美 연방 판사가 금요일 애플과 에픽게임즈 간의 면밀한 관찰 재판에서 더 이상 개발자가 사용자에게 Apple 인앱 구매를 유도하는 링크 또는 기타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할 수 없다는 금지 명령을 판결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애플 스토어는 지난 2021년도 3분기 기준, 아래 그래프와 같이 매출의 상당부분인 약 21.5%를 차지하는데요, 이로 인해 일반적으로 총 매출의 15%에서 30%를 갉아먹게 됩니다.

금지 명령은 오랜 개발자 불만을 해결하고 개발자가 사용자를 웹 사이트로 유도하여 디지털 콘텐츠를 구독하거나 구매하도록 유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임으로써 2020년에만 약 640억 달러의 수익을 올린 Apple의 App Store 매출에 타격을 입힐 수 있습니다.

영국 정부가 Palantir와 데이터 공유 계약 중 하나를 해지하였습니다. 보건사회복지부(Department of Health and Social Care)는 8월에 성인 사회복지 대시보드(Adult Social Care Dashboard)를 팔란티어(Palantir)에서 영국 방위 대기업 BAE 시스템스가 구축한 EDGE라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옮기는 것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제3자 데이터 분석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려는 모습으로 논쟁의 여지가 있는 데이터 공유 계약을 종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여행 웹사이트 관계자에 따르면, 백신 접종과 더불어 힐튼과 메리어트와 같은 주요 호텔 체인에서 휴가 예약이 대폭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작년의 부진한 수치를 넘어섰을 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들이 팬데믹 이전 보다 훨씬 더 많은 휴가 여행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12월 여행에 대한 인터넷 검색 쿼리가 작년 8월보다 5배 증가했다고 발표하기도 했기에 대부분이 크리스마스에 미국 내 여행을 목표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미국 도매 재고가 7월에 둔화되어 판매 지수보다 훨씬 뒤떨어졌으며, 이는 7년 만의 낮은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도매재고가 지난달 추정치보다 0.6% 증가했으며, 이는 1년 전보다 11.5% 증가한 수치입니다.

GM CFO는 2022년에 더 안정적인 칩 공급을 예상한다고 2021 예측 발표에서 언급했습니다. GM의 3분기 도매 납품이 칩 부족과 반도체 공급을 관리하면서 2분기로 생산을 옮겼기 때문에 200,000대의 차량 생산이 감소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GM 이 배터리 결함과 관련된 화재로 인한 쉐보레 볼트 EV의 최근 리콜과 관련하여, LG화학으로부터 총 18억 달러의 보상금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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