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지수
주식 시장에서 9월 셋째 주 금요일은 '네 마녀의 날'로, 항상 투자자의 멘탈을 흔들어 놓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는데,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 개별 주식 선물과 옵션 등 네 가지 파생상품 만기일이 겹치면서 위와 같은 하락장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평균적으로 8월에서 10월 사이에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게 됩니다.
주요 빅테크도 하락을 면하지는 못했는데, 애플이 -1.83%, MS가 -1.75%, 구글이 -1.96%, 페이스북이 -2.24%를 각각 기록하였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0.33% 상승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주요 지수는 다음과 같이 다우지수는 -0.48%, S&P 500은 -0.91%, 나스닥은 -0.91% 각각 하락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9월 1일부터 누적 데이터로 본다면, 다우지수는 -2.2%, S&P 500은 -2%, 나스닥은 -1.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원자재 또한 그동안 올라왔던 상승분을 다시금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천연가스는 -5.06%를 기록하며, 최근 가파른 상승세가 한 풀 꺾인 모습입니다.
투자자의 심리를 보여주는 CNN 공포 탐욕 지수는 33을 가리키며, 지난 마감인 39보다 6 포인트 내려온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네 마녀의 날인 것을 감안한다면, 크게 요동치는 모습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주요 뉴스
유럽 시장이 성장에 대한 압박과 두려움에 의해 하락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영국의 소매 판매 지수는 8월에 0.5%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0.9%를 기록하며, 역성장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차량 제조업체인 르노는 최근 전기 자동차로 대규모로 전환함에 따라 프랑스에서만 최대 2,000명의 엔지니어 및 작업자를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FDA가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의 COVID-19 백신 추가 부스터샷을 일반 대중에게 배포하는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2차 접종만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보고 있고, 3차 접종 시 젊은 남성들에게 심근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를 거부하였습니다.
FDA는 16세에서 55세 사이의 화이자 2차 투여 환자 2,682명을 대상으로 부작용을 연구했는데, 환자의 61.5%가 피로, 54%가 두통, 39.3%가 근육통을 보고했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JP모건이 222년 역사 최초로 해외(영국)로 진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영국에서 디지털 은행을 출범시킬 계획이며, 이는 영국의 HSBC, 바클레이, 2018년에 영국에 진출한 골드만삭스와도 경쟁할 예정입니다.
JP모건은 지속해서 커지고 있는 핀테크 기업, 페이팔 등에 대한 견제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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