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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수

장 초반 기술주들이 하락을 면치 못하는 듯했지만, 결국 종합적으로 플러스로 돌아섰습니다.
다우존스는 1.87%, S&P 500은 1.17%, 나스닥은 0.93% 상승하면서 마감하였고, 경제 재개와 관련된 주식들이 상승하면서 다우를 이끌었습니다.
아직 시장의 변동성은 아래와 같이 날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GE와 보잉은 각각 3% 이상 상승했으며, 항공주들도 7, 8%대 상승을 보였습니다.
이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파우치 박사가 '심각한 정도가 아니다'라고 언급한 것에 기인합니다.

엔비디아도 장 초반 -7%대 하락을 기록했지만, -2.1%대까지 다시 올라왔던 반면, 모더나는 -13.4%를 기록했습니다.

오미크론에 대한 근심이 서서히 걷어지면서 경제적 피해가 덜할 것이라는 희망에 근거하여 유가는 5%대 상승을 보였습니다.
반면, 천연가스 가격은 -10.91%를 기록했는데, 이는 이번 겨울이 기록적으로 높은 기온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으로 인한 결과입니다.
이는 1950년 이후 세 번째로 따뜻한 겨울로 예상되며, 뉴욕은 이번 주 16도까지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난방 수요가 감소하고 있어 4개월 최저 수준으로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했고, 4달러 선을 깨고 떨어졌습니다.

주말 동안 연례 없는 하락을 보았던 암호화폐 시장은 안정을 찾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0.84%, 이더리움은 3.73% 상승하였고, 여전히 월가의 투자자들과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에 대한 헷지 수단으로 보고 있습니다.

CNN 공포 탐욕 지수는 전일 20에서 25로 상승하였으나, 여전히 낮은 공포 지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 달 전 85를 기록했던 것을 기억해본다면, 최근 엄청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주요 뉴스

오미크론에 의해 미국에 입국하는 모든 여행자가 출발 전날 코로나 19 검사에 대해 음성 결과를 보여야 하는 조건이 발효되었습니다.
이 조치는 모든 미국 시민, 영주권자, 방문자, 이민자에게 적용되며, 항공 여행에만 적용됩니다.

파우치 박사가 오미크론의 데이터를 두고 조금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아직까지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지만, CNN 인터뷰를 통해 '지금까지 심각한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IMF가 유로존의 2022년 성장에 대해 성장 예측치를 인하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10월에는 유로존 경제 성장을 2022년 기준 4.3%로 예상했지만, 이에 대해 소폭 수정 가능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높은 에너지 가격, 공급에 대한 압박,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리스크 등이 유럽 곳곳에서 보고되면서 나온 것에 기반합니다.

IMF의 예측에 따르면 유로존 인플레이션은 2022년까지 하락할 것이며 중기적으로 유럽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 미만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정의의 소프트뱅크는 한때 2020년 6월 이후 최저치인 5062엔까지 떨어졌다가 5103엔까지 올라왔습니다.
알리바바, ARM, 디디 추싱 등 소프트뱅크의 포트폴리오에 대거 포함되어 있기떄문인데, 자산 가치가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소프트뱅크는 자사 주식이 저평가되어 있으며 주식의 거의 15%를 자사주 매입하는 데 최대 1조 엔을 지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MS가 고객이 월 단위로 계속 지불하기를 원하는 경우 오피스365 구독에 대해 곧 20% 더 많은 비용이 청구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더 많은 고객들을 연간 구독으로 유도해 MS의 잠재적 수익에 대한 가시성을 높이고 고객 이탈 우려를 줄이려고 변화를 시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1400명 이상이 가격 인상을 철회하도록 Change.org 청원에 서명하기도 했으며, Reddit을 포함한 여러 포럼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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