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마감시황] 2021년 11월 11일 리비안 시총 포드와 GM 넘어서

주요 지수

10월 소비자 물가 지수가 30년 만에 가장 큰 YoY 6.2% 상승(예상치 5.9%)을 나타냈고, 주요 지수들이 하락하며 채권 수익률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0.66%, S&P 500은 -0.82%, 나스닥은 -1.66% 하락하였습니다.

EIA에 따르면, 미국 원유 재고는 가장 최근 100만 배럴 증가했는데, 이는 원유 재고가 210만 배럴 증가할 것이라는 추정치에는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또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물가 상승 폭이 확대되는 가운데 에너지 비용을 줄이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한 후 -3.41%를 기록하며 급락하였습니다.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치인 68,000 달러를 넘어섰고, 그 이후 -3%에 가까운 조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더리움도 마찬가지로 4,800 달러를 넘어서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였고, -3.57%의 조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지수가 모두 조정을 받으면서 CNN 공포 탐욕 지수는 전일 86에서 82까지 소폭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만, 아직까지 과도한 탐욕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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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

디즈니가 월스트리트 추정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EPS는 예상치 51센트 대비 31센트, 매출액은 예상치 18.79B 달러 대비 18.53B 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 수는 210만 명이 추가되어 총 1억 1,810만 명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마존과 포드가 서포트하는 전기차 스타트업인 리비안이 시장에 올라오자마자 86B 달러를 기록하며, GM이나 포드보다 높은 시장가치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리비안은 시장성이 타 기업들에 비해 떨어지며, 3분기 매출이 1M 달러를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리비안은 일리노이에 있는 공장에서 연간 최대 150,000대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EU가 2.8B 달러를 부과할 것을 명령했던 2017년 이후 처음으로 다시 구글에게 벌금을 부과한 것이 옳다고 판결했습니다.
"보다 유리한 표시 및 위치 지정을 통해 일반 결과 페이지에서 자체 비교 쇼핑 서비스를 선호하는 반면 순위 알고리즘을 통해 해당 페이지에서 경쟁 비교 서비스의 결과를 강등함으로써 Google은 장점에 대한 경쟁에서 벗어났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빅테크 기업들이 진출하고 있는 사업에서 제재가 있을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비욘드 미트는 미국 내 소비가 위축되면서 3분기 예상치보다 큰 손실을 기록하였고, 17% 하락하였습니다.

EPS 손실은 -39센트 예상치를 벗어난 -87센트를 기록하였고, 매출도 109.2M 달러 예상치에서 106,4M 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4분기 예측치도 월가의 예상치인 131.6M 달러를 하회하는 85M~110M 달러를 내보이면서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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