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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마감시황] 2021년 10월 1일 미국 자동차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 예상

미국주식 실시간 뉴스 2021. 10. 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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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수

9월의 마지막이었던 어제 장도 전체 지수가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지수는 -1.59%, S&P 500은 -1.19%, 나스닥은 -0.44% 하락하면서 마감되었고, 아직까지 시장은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중국의 부동산 시장 붕괴에 대한 걱정이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S&P 500은 9월 한 달 기준으로 -4.8%를, 나스닥은 -5.3%를 기록하며 2020년도 3월 팬데믹 이후 가장 큰 하락을 기록한 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반면 다우지수는 -4.3%를 기록하며 2021년도에 들어와 가장 최악의 성적을 낸 달이 되었습니다.

개별 종목으로는 애플이 -0.93%, MS가 -0.73%, 구글이 -0.5%, 아마존이 -0.49%, 테슬라가 -0.75%를 기록하며 하락하였습니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보다 2만 7천 건 증가하여 36만 2천 건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예상치인 33만 5천 건을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시장에 곧바로 반영되지는 않았고, 허리케인과 같은 계절적 요인이 심하기 때문에 10월 중순까지는 이러한 추세가 유지되고, 델타 변이가 잡히면서 하락 추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주요 원자재의 경우, 원유를 제외한 나머지 천연가스, 금, 은, 구리는 큰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각 9.02%, 2.01%, 3.16%, -2.21%를 기록하며 특히 천연가스는 아직까지 문제가 해결되고 있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지속적인 하락을 기록하고 있던 와중 잠깐 급등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선물 기반 비트코인 ETF에 대한 지지를 SEC 위원장인 게리 겐슬러가 발언하면서 연관성이 있다고 하지만, 이는 상승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전체 지수가 하락함에 따라 CNN 공포 탐욕 지수도 전일 28에서 25까지 소폭 하락하며 다시 극심한 공포로 돌아섰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공포장이 계속 형성됨에 따라 투자자들은 공포감에 휩싸이기보다는 무뎌지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주요 뉴스

미국의 자동차 3분기 판매가 칩 부족으로 인해 급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업계 예측에 따르면, 7월부터 9월까지의 차량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4% 정도 감소하여 340만 대 미만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인 GM과 포드가 각각 31.5%, 29.3%의 3분기 매출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입니다.
반면 테슬라의 3분기 매출은 약 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구글의 웨이모와 GM의 크루즈가 캘리포니아 DMV(Department of Motor Vehicles, 자동차국)에게 자율주행 차량 운행 허가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허가증을 통해 수수료를 부과하면서, 시민들에게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GM의 크루즈 차량은 오후 10시에서 오전 6시 사이 샌프란시스코의 특정 지역에서 공공 도로를 운행할 수 있으며, 시속 48km를 초과할 수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구글의 웨이모는 104km/h 이하로 일부 지역에서 운행할 수 있도록 제한받았습니다.

미국의 국제 무역 위원회는 필립 모리스와 알트리아가 IQOS 전자담배의 판매와 수입을 중단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수입 및 판매에 대한 금지는 행정 검토 후 2개월 뒤에 발효될 예정으로, 필립 모리스는 이에 대해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결정은 RJ 레이놀즈가 제출한 특허 소송의 결과로, 두 가지 특허를 침해한 것에 대한 판매 및 수입 중지 결정입니다.

이에 대해 알트리아도 해당 특허가 무효이며, 아이코스가 그러한 특허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언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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