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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마감시황] 2021년 9월 30일 숨 고르기에 들어간 미 증시

미국주식 실시간 뉴스 2021. 9. 30.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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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수

역대급 하락이 있었던 어제 이후 시장은 연이은 하락보다는 다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다우존스 지수와 S&P 500은 각각 0.26%, 0.16% 상승하면서 안정을 찾았지만, 나스닥의 경우, 10년 만기 미국채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0.24%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대표 종목으로 애플이 0.65%, MS가 0.17%, 테슬라가 0.48% 상승하였고, 아마존이 -0.45%, 구글은 -1.09%, 페이스북이 -0.3% 하락하였습니다.

반도체 섹터에서는 마이크론이 컨센서스 예상치를 하회하는 2022년 1분기 실적 전망을 발표해 전체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천연가스는 -7.24%를 기록하며, 1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으나, 일시적으로 상승세를 저지했을 뿐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천연가스는 강력한 글로벌 및 중국의 수요, 러시아의 낮은 공급량 등의 문제가 있었으며, 이러한 문제가 단기간에 해결될 것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역시나 아직도 중국의 그늘 아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각각 -1.07%, -0.6%를 기록하면서 연이은 하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CNN 공포 탐욕 지수는 전날과 같은 28을 가리키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시장 상황을 그대로 반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주요 뉴스

미국의 주택 판매가 두 달간 하락세를 보인 이후, 8월에 전월 주택 구매 계약 대비 8.1%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는 1% 상승이었기에 이를 크게 상회했지만, 여전히 2020년도 8월과 비교한다면 8.3% 감소한 수치입니다

테슬라 투자자 중 한 명이자 페이스북 전 부사장인 차마스 팔리하피티야는 테슬라에 대해서는 여전히 낙관적인 포지션이지만, 다른 투자처에 투자할 자본을 마련하기 위해 테슬라의 포지션을 작년에 매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조 바이든 정부가 주최한 백악관 전기차 정상회의에 초대받지 못한 것에 대해 비판하면서 자신의 관점을 설명했습니다.
바이든 정부의 행적이 포드와 GM만을 언급하는 편향적이며, 노조에 의해 통제되는 상황이라며 비판했습니다.

롤스로이스가 2030년부터는 전기차만을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3년 4분기에 스펙터라는 첫 전기차가 출시될 예정이며, 곧 테스트를 시작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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