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마감시황] 2021년 11월 02일 테슬라 옵션 배팅 8.49% 상승

주요 지수

11월에 들어와 첫 거래일부터 주요 지수들이 동반 상승하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지수는 0.26% 상승하였고,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18%, 0.63%를 기록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10월 전체 한 달 동안 다우지수는 5.8% 상승하였고, S&P 500은 6.9%, 나스닥은 7.3%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 S&P 500이 -4%를 기록했던 9월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참고로 S&P 500은 올해 기준으로 현재까지 22%의 상승폭을 그리고 있습니다.

경기 회복과 관련되어 있는 포드도 약 5% 상승폭을 보였으며, 항공사와 소매 업계도 대부분 플러스로 전환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연일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8.49%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 달에 약 50%, 지난 12개월 동안 약 200% 상승했습니다.

원유는 83~84불대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번 주 중으로 산유국들의 원유 생산 확대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이지만, 예상되는 바로는 OPEC+는 추가적인 조치를 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천연 가스는 영국 및 유럽권의 겨울 날씨가 예상보다 더 따뜻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어 조정국면을 맞이했습니다.

암호화폐에 대한 특별한 이슈는 없으며, 이에 따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큰 폭의 변동을 보이고 있지 않는 모습입니다.

S&P 500과 나스닥이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시장은 환희에 차있는 모습입니다.
한 달전만 하더라도 CNN 공포 탐욕 지수는 27에 달해 공포의 장이었지만, 현재는 77에 이르러 극도의 탐욕장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따라서 추가매수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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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

월요일에 COP26 (Conference of the Parties) 회의가 열렸습니다.
COP26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가입된 당사국들을 말하며, 숫자 ‘26’은 회의의 회차를 의미합니다.
코로나19로 회의가 열리지 못한 지난해를 제외하고, 1995년 시작된 이후 매년 열렸으며, 올해 26번째로 열리는 유엔 기후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입니다.

인도 총리 나렌드라 모디는 COP26 주최 측과 주최국인 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이 설정한 목표보다 20년이 지난 207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에 도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2030년까지 재생 가능 수단으로 에너지 수요의 50%를 충족하는 것을 포함하여 5가지 기후 관련 공약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참고로 인도는 세계 3위의 탄소 배출국입니다.

바이든 정부가 스테이블코인이 미국인들의 비용 지불 방식을 바꿀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더 빠르고 효율적이며 포괄적인 지불 옵션을 지원할 수 있다.”라고 언급하며, “네트워크 효과나 스테이블코인과 기존 사용자 기반 또는 플랫폼 간의 관계로 인해, 결제 수단으로 스테이블 코인의 광범위한 사용으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마존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최근 20%의 지분 보유를 밝힌 전기 자동차 스타트업인 리비안 오토모티브(Rivian Automotive)가 IPO에서 600억 달러 이상의 가치 평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리비안은 2022년까지 1만대의 밴을 도로에, 2030년까지 10만 대의 밴을 도로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한 아마존의 배송 밴을 개발하고 있으며, 포드도 리비안의 지분 12%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상하이 디즈니 리조트는 다른 도시의 코로나 조사에 협력하기 위해 상하이 디즈니랜드와 디즈니 타운에 대한 입장을 중단하고, 야외 엔터테인먼트는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방문객들은 나갈 때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하고, 24시간 후에 또 다른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리조트 운영자는 말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통제하기 위한 중국의 엄격한 무관용 정책은 아파트 단지에서 테마파크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소를 즉시 폐쇄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보여주었습니다.

코카콜라는 월요일 스포츠 음료 제조업체인 바디아머(Bodyarmor)를 56억 달러에 인수하여 현재까지 코카콜라의 최대 브랜드 인수건이 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코카콜라는 2018년도 바디아머의 지분 15%를 사들여 2대 주주가 이미 된 상태였습니다.

바디 아머를 소유하게 되면 코카콜라는 스포츠 음료 카테고리 시장 점유율을 높이게 되지만, 펩시코의 게토레이가 약 70%의 시장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어 압도적인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코카콜라는 파워에이드를 제치고 두 번째로 큰 시장 점유율을 보이는 기업으로 치고 올라왔습니다.

나스닥에 상장된 중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니오는 10월에 3,667대의 차량을 인도했는데, 이는 9월보다 65% 이상 감소한 것입니다.
회사 측은 “생산라인 구조조정과 업그레이드, 신제품 준비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납품 물량이 크게 영향을 받았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중국의 전기차 업체인 Xpeng은 10월에 10,138대의 자동차를 인도했으며, 이는 9월 수치보다 약간 낮지만 작년보다 233%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습니다.

이로 인해 10월 말 현재 총 누적 납품량이 10만 대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에만 66,542대의 차량을 인도하여 전년 대비 289%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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