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마감시황] 2021년 10월 28일 EIA 원유 재고 430만 배럴 확보

주요 지수

S&P 500은 실적 시즌 모멘텀이 서서히 사라지면서 사상 최고치에서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0.74%, S&P 500은 -0.51%, 나스닥은 0% 하락 또는 횡보하는 형태를 보였고, 전일 예상치보다 높은 3분기 실적을 달성했던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이 각각 4.21%, 4.96%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GM은 월가의 추정치를 초과 달성했음에도 -5.4%를 기록하였고, 보잉은 예상치보다 더 큰 손실을 기록하여 -1.5% 하락하였습니다.

미국 에너지 정보청(EIA)이 미국 원유 재고를 증가시켰다는 소식과 함께 원유 가격 상승에 브레이크를 걸었습니다.
10월 22일까지 주간 원유 재고가 430만 배럴이나 증가하였다고 발표되었으며,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은 165만 배럴 생산이었기에 그만큼 원유 가격이 하락하는 주요 원인이 되었습니다.

한편 천연가스는 미국의 11월 날씨가 예상보다 추워질 것이라는 소식과 공급망 확보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라 5.76%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5.19%, -5.46% 하락하고 밈(Meme) 코인이라 할 수 있는 시바 이누 코인이 급등하는 비정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90억 달러가 넘는 시바 이누 코인은 현재 11번째로 큰 암호화폐이며, 도지코인이 310억 달러로 10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실적 시즌이 순항하고 있지만, MS, 구글, 테슬라를 제외한 기업들은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일 70에 달했던 CNN 공포 탐욕 지수가 63까지 다소 내려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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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

코로나 시국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였던 미국은 3분기 연간 GDP 성장률 추정치는 2.8%에 그쳐 2020년 4월 이후 가장 더딘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큰 원인은 공급망 병목 현상으로 단기적인 영향이기에 앞으로 몇 달 안에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GDP 전망을 여러 차례 낮췄고, 수요일에는 3분기 GDP 전망을 2.75%로 낮췄습니다.
2021년과 2022년 연간 전망을 이미 하향 조정된 추정치인 5.7%와 4.4%에서 각각 5.6%와 4%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포드는 월가의 예상치보다 약간 높은 실적으로 3분기를 마감하였습니다.
EPS는 예상치 27센트를 넘는 51센트를 기록하였고, 매출은 32.54B 달러 예상치를 넘는 33.21B 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매출은 YoY 기준으로 2020년 3분기 347억 달러에 비해 5% 감소한 모습입니다.

아마존의 목표는 2040년도 탄소 배출량 제로를 달성하는 것이며, 이에 따라 친환경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데 20억 달러의 기후 공약 기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기후 서약 펀드 책임자인 매트 피터슨은 "2040년의 시간 지평선을 보면 1~2년을 내다볼 여유가 없고 장기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아마존의 투자관을 이야기했습니다.

아마존은 현재까지 총 11개의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목록은 CarbonCure, Pachama, Redwood materials, Rivian, TurnTide Technologies, BETA Technologies, Ion Energy, ZeroAvia, Resilient Power, CMC Machinery, Infinium입니다.

테슬라의 주가가 급등함에 따라 일론 머스크의 자산도 3,000억 달러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마존 전CEO인 제프 베조스보다 1,000억 달러 더 많은 것으로 3,000억 달러에 도달하는 첫 역사 속 인물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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