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마감시황] 2022년 1월 22일 흔들리는 나스닥 기술주

주요 지수

금요일 미국 주요 지수는 모두 낙폭을 크게 보이며, 투자자들의 심리를 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1.3%를 기록하였고, S&P 500은 -1.8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72%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나스닥은 한 주 동안 -7.6%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2020년 10월 이후 최악이며 현재는 11월 기록 종가보다 14% 이상 낮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올해 2008년 이후 첫 14일 동안 최악의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4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난 후 -21.8% 하락하였고, 덩달아 경쟁사인 Disney+ 스트리밍 서비스를 운영하는 디즈니도 -6.9%를 기록하였습니다.

유가는 5주 연속 상승해 이번 주 초 브렌트유와 WTI는 모두 2014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지만, 예상치 못한 미국 원유 및 연료 재고 증가의 영향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Bank of America의 분석가들은 ”낮은 예비 OPEC+ 생산 능력, 낮은 재고,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브렌트유 가격이 2022년 중반에 배럴당 약 12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라고 말했으며, 모건스탠리는 3분기 브렌트유 가격 전망을 배럴당 90달러에서 10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급락하면서 암호화 시장에서 거의 1,500억 달러가 쓸려내려갔습니다.
비트코인은 -14.82%, 이더리움은 -19.88% 하락하였고, 이는 미국 주요 지수 하락과 연동된 하락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11월 이후 급격히 하락해 사상 최고치인 약 6만9000달러에서 40% 이상 떨어졌습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강화된 규제 조사 및 극심한 가격 변동이 비트코인 전망을 약화시키면서 암호화폐 시장 침체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비트코인 ​​채굴 상위 3개국 중 하나인 러시아에서 중앙 은행이 러시아 영토에서 암호화폐 사용 및 채굴 금지를 제안함에 따라 비트코인이 40,000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CNN 공포 탐욕 지수는 전일 52에서 41로 대폭 하락했는데, 현재 투자자들이 느끼는 정도와 괴리감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는 기본적으로 최근 낙폭이 큰 나스닥이 아닌 S&P 500 지수를 팔로우하고, 이를 포함한 총 7가지 지표 중 아래와 같이 풋&콜 옵션, 정크본드 수요, 주가 폭이 아직까지 Greed를 가리키고 있기에 극심한 공포까지 내려가지 않고 있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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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

IMF 총재가 연준의 금리 인상이 글로벌 경기 회복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부채 수준이 높은 국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를 방지할 정책 계획을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질 경제 장관도 "인플레이션은 곧 문제가 될 것이며, 곧 서구 세계의 실질적인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워런 버핏의 미드아메리카 에너지가 아이오와에서 39억 달러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를 계획중입니다.
2,042메가와트의 풍력 발전과 50메가와트의 태양광 발전을 비록한 에너지 저장, 소형 모듈식 원자로 및 탄소 포집과 같은 기술을 중심으로 한 ”타당성 조사”를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청정 전력 협회(American Clean Power Association)에 따르면 풍력은 2020년 아이오와의 ”최대 전력 생산원”이었으며, 2020년의 신규 풍력 용량은 2010년에 설치된 용량의 3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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