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마감시황] 2021년 12월 31일 테슬라 전기차 47만 대 리콜

주요 지수

2021년 마지막 거래일을 앞두고 주요 지수는 모두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0.25%, S&P 500은 -0.3%, 나스닥은 -0.16%를 기록하였고, 연말 산타랠리를 일으키기에는 거래량이 절대적으로 적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술주 중에서는 특히 반도체 섹터가 하락을 견인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주요 뉴스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예상치인 205,000건보다 낮은 198,000건을 기록하였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다우지수는 10%, S&P 500은 27% 이상 상승했으며, 나스닥은 22%, 러셀 2000 지수는 14% 정도 상승했습니다.

원유 수요가 오미크론 확산에도 불구하고 지속해서 유지가 되면서 하락세를 보이지 않는 모습입니다.

석유 전문가 다니엘 예르긴은 ”지난 1년 반 동안 OPEC+가 쇼를 주도했지만 미국의 생산량은 이미 회복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더 많이 돌아올 것”이라며, "하루 생산량이 최대 90만 배럴까지 증가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도 마찬가지로 횡보 중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프랑스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데, 프랑스의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부문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 그룹인 France FinTech와 함께 1억 유로(1억 1,300만 달러) 이니셔티브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바이낸스가 프랑스에 연구 개발 사무소를 설립하고 스타트업 및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서 협력하는 목적이며, 암호화, 블록체인 및 Web3.0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방법이 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CNN 공포 탐욕 지수는 전일 60에서 62로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고, 전체적으로는 수급이 많이 들어오지 않아 횡보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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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

미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화요일 기준 7일 평균 하루 평균 265,000명을 넘어 2021년 1월 11일의 252,000명의 이전 최고치를 넘어섰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화요일 기준으로 미국 인구의 약 62%가 완전히 접종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지난주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확진자 중 59%가 오미크론이었으며, 41%가 델타 변이였습니다.

세계 보건기구(WHO)는 팬데믹 기간 동안 현재의 백신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세계 최대 메모리 칩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코로나로 중국 시안시에서 봉쇄령이 내려지면 이 지역의 칩 제조 기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시안의 데이터센터, 스마트폰, 테크 기기의 데이터 저장에 사용되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 칩 제조 시설의 가동을 일시적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마이크론은 수요일 봉쇄 조치로 인해 데이터 센터에서 널리 사용되는 DRAM 메모리 칩의 공급이 지연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테슬라가 충돌 위험을 증가시키는 후방 카메라 및 트렁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2020년형 모델 3 차량 356,309대와 전면 후드 문제로 인한 모델 S 차량 119,009대를 리콜한다고 미국 도로 안전 규제 기관(NHTSA)이 발표했습니다.

리콜된 차량의 총 대수는 테슬라가 지난해 인도한 차량 50만 대와 거의 맞먹는 수준입니다.

또한, NHTSA에 따르면 테슬라는 차량이 움직이는 동안 차량 화면에서 비디오 게임을 재생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12월 스페인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7% 상승해 1989년 이후 가장 빠른 연간 인플레이션 속도를 기록했다고 미국 통계청(INE)의 플래시 데이터가 목요일 밝혔습니다.

11월까지의 12개월 물가상승률은 5.5%였으며 로이터가 조사한 분석가들은 2021년 최종 수치가 5.7%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기료로 인해 연간 물가 지수가 3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식품 가격도 전년도 전반적으로 하락한 후 2021년에 크게 올랐다고 덧붙였습니다.

스페인뿐만 아니라 미국도 저소득 및 중산층 가구는 2020년 또는 2019년에 구매한 동일한 제품에 대해 2021년에 약 7% 더 지출했으며, 이는 평균 약 3,500달러로 조사되었으며, 경제학자들은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불평등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으며, 이 시대에는 가난한 가계가 물가 상승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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